작약구근에서 꽃피우기, 어렵지 않아요 :)

가든하다에서 시즌에디션으로 작약 구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직접 구근에서부터 꽃을 피우는, 설렘을 가득 안은 가드닝이 되길 바라면서요.

오늘은 작약 구근의 생김새와 키우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요. 절화로만 보던 작약이기에, 작약의 구근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렵진 않을까?’ 하고 망설이기도 하죠. 걱정 마세요. ‘심고 기다리기만’ 하면 될 정도로 잘 자랍니다. :^)

 

 

 

작약의 구근,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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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잎작약의 구근

 

 

 

작약은 구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꽃입니다. 꽃이 아름답고 뿌리는 약용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죠. 진통효과가 있고, 해열, 빈혈, 변비에 좋다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쌍화탕’의 주 재료 또한 이 작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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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잎 작약과 홑잎 작약의 구근 (왼쪽이 겹잎작약)

 
 
 

가든하다에서 판매중인 ‘수입, 겹잎’작약과 ‘국산, 홑잎’작약의 구근입니다. 그 색과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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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겹잎 작약을 토분 18cm에 심는 모습

 

 

 

이 구근에서 매년 아름다운 작약이 피어납니다. 3~4월에 심어 2주 안에 줄기가 돋고 5~6월, 늦어도 7월에는 꽃을 볼 수 있답니다.

 

 

 

작약구근, 어떻게 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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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의 싹 위로 3~5cm 정도가 흙에 덮히도록 심는다. 싹 하나가 자라 꽃 송이를 단 한 줄기가 된다.

 

 

 

구근은 땅속에서 번식하며 또 다른 뿌리들을 뻗어나갑니다. 심은지 3년 정도 되면 구근을 꺼내 분리시키는  일을 해요.  크게 자라 한뿌리에 싹이 많이 붙어 있는것 보다 포기를 나눠 재배량을 늘리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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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홑잎작약을 심는 모습

 
 
 

심는순서

1. 높이 15cm 이상 흙에 심기 : 높이가 충분한 화분과 분갈이 흙을 준비합니다. 야외에 심는 경우 흙의 높이가 충분하도록 두둑을 높여줍니다.

2. 흙 깔아주기 : 화분에 흙을 10cm 정도 깔아줍니다. 야외에 심는 경우 땅을 파 작약이 들어갈 수 있는 구덩이를 만듭니다.

3. 싹이 위를 향하도록 심기 : 구근 싹 위로 3~5cm정도가 흙으로 완전히 덮이도록 심습니다. 흙이 무거우면 줄기가 얇게 올라오거나 발아가 안될 수 있으니 너무 두텊게 덮지 않도록 합니다.

4. 물주기 : 심은 후 물을 주고, 볕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 놓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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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흙을 10cm 정도 깔고 싹이 위를 향하도록 넣습니다.

 

 

 

키우는 방법

1.  물은 속흙이 마르면 흠뻑 : 실내에서 키운다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햇볕이 좋고 통풍이 더 잘되는 야외라면 더 자주 줘야 하지요. 여느 식물이 그렇듯 환경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나무 이름표 등을 꽃아놓고 흙의 습도를 확인해가며 물을 필요로 할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햇빛이 잘 드는 곳 : 작약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가장 햇빝이 잘 드는 곳이나 베란다에 두면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환기도 시켜주세요.

3. 얼지 않도록 관리 : 여러해살이 꽃 작약의 뿌리가 겨우내 얼지 않도록 마른 풀, 낙엽 등으로 흙을 덮어줍니다. 이듬해 봄이 되면 다시 싹을 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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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근 싹 위로 3~5cm정도가 흙으로 완전히 덮이도록 심는다.

 

 

 

가드닝에 좀 더 익숙한 분들도, 막 시작한 초보 가드너에게도 ‘새로운 식물을 들이는 것’은 설레는 동시에 막막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더 건강하게 잘 자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죠.

 

작약꽃을 더 예쁘게 꽃피우길 바라는 마음에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렸지만, 실은 작약은 ‘심고 물주고 기다리면’ 되는 어렵지 않은 가드닝 이랍니다. :^) 지금 심으면 곧 줄기가 돋고, 가장 아름다운 봄날 예쁘게 꽃을 피울 거예요. 직접 꽃 피우는 신부의 부케, 설렘 가득 안고 한번 심어보세요.

 

 

 

‘수입, 겹잎’작약과 ‘국산, 홑잎’작약의 차이에 대해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