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향기 솔솔, 이끼 가드닝

만들어 놓으면 이내 주인을 찾아가는 스태디셀러  #이끼테라리움 . 그래서 하루에 하나 이상은 꼭 다시 만드는 거 같은데, 이렇게 마른 이끼에 촉촉히 물을 뿌리고 있자면 흙 내음 가득한 초록색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합니다.
 
 

Processed with VSCO with f2 preset

푸른 향기가 솔솔

 

요즘 자주 듣는 질문 중, “택배로 이끼를 받았는데, 건조된 것처럼 말라 있어요. 이거 살아 있는 건가요?” 마른 이끼도 살아 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듣습니다.

 
 
 

Processed with VSCO with f2 preset

저희가 이끼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항상 수분을 공급해 촉촉히 관리 하거나, 해가 들지 않는 곳에서 자연바람으로 살짝 건조 시키는 것입니다. 건조된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정말로 고사해 버리겠지만, 실짝 건조된 상태는 죽어 있는 상태가 아닌 ‘몸을 움추리고 있는 상태’랄까요~? 자연환경의 이끼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바짝 말랐다가 비를 맞으면 다시금 푸르름을 찾듯, 건조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끼는 죽은 것이 아닙니다. :^)

 
 
 

Processed with VSCO with f2 preset

스프레이로 촉촉히 물을 뿌려주면 금새 푸른빛을 발산하지요.

 
 해가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어쩌면 다육식물이나 선인장 보다는 이끼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hadaset_1453110553_16_th

배수 구멍이 없는 유리화병이나 비커 등에 심기에도 좋습니다. (상품 보기)

 
 
 

오늘도 또 하나의 이끼테라리움이 주인을 찾아 갔네요. 이끼 키워본 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