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 – 나만의 원더랜드 my wonderland

테라리움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것이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생각해본다면 그 역시 무척 설레는 일이다. 테라리움 가드닝을 위해선 평소에 발휘하지 못한 섬세함도 필요하다. 내 손으로 유리병 속에 작은 정원을 만든다고 상상해보자. 손가락 미세 근육들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다. 워낙 작은 공간이라 원하는 소재를 제 위치에 놓는 일이 쉽지가 않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준비 운동 하는 것은 필수다. 이번 테라리움은 지난해의 아프리카 여행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나만의 원더랜드를 만들어보자.

 

준비물

유리화병, 다육식물2~3종류, 흙, 작은 색자갈 2종, 분갈이흙, 이끼,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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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유리화병에 색자갈을 깔아 배수층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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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분갈이흙이 자갈 속으로 섞이지 않도록 화병 단면 크기에 맞게 다듬은 이끼를 01 위에 깔아준다.

03  다육 식물의 뿌리 깊이에 맞게 분갈이 흙을 02 위에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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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식물들을 잘 어울리도록 배치해 03의 흙에 심는다.

05  식물 사이사이로 남은 색자갈을 빈틈 없이 얇게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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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마지막으로 피규어를 올려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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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denhada for AROUND Magazine

본 포스트의 내용은 lifestyle healing outdoor magazine AROUND 2013년 11월호에 기고한 기획기사 중 일부 입니다.

포스트에 등장하는 테라리움제품은 11월 중순, 가든하다 스토어를 통해 판매됩니다.